시험이 많은 우리에게 시험이란 그리 낮선 단어가 아니다. 하지만 수없이 말하고 겪으면서도 시험은 항시 낯설다. 그리고 나만은 피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지만 사단은 꺼리낌이 없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아들도 시험하였다. 진정 시험이 받는것이라면 주는 이에 맞서 당당히 이겨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성서에 나오는 욥에 시험은 사단으로 부터 외적인 표적이 되었지만 진정한 시험은 욥의 마음 안에 이는 갈등이었다. 우리들의 시험도 마음 안에 갈등과 타투며 싸우는것이다.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욥42:3) 어쩌면 절망적인 우리의 갈등이 욥과 같다고 말하고 싶다.


1  첫 만남


예수를 전혀 모르는 이에게 전도란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전하는 이에게 관심을 표하고 따라나서지만 낯설고 알지 못하는 형식에 주춤거린다.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교와 외적인 활동을 통해 자리매짐 하지만 믿음있는 신앙인으로 성장하긴 어렵다. 성경공부와 설교 많은 집회를 통해 말씀을 접하고 사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론 만족하다고 말하기 어렵다.한때는 교회 건축과 부흥을 핑계로 간증자들을 내세워 신유와 치유에 은사를 자랑하며 돈벌이에 열을 올리던 잘못된 목회자도 있지만  인간에 약점인 감성을 자극하고 유도하는것은 사단이 하와에게 행한 짓과 다를바없다.


우리들에 교회는 내 집보다 시끄럽다. 평생 다툼이 없던 부부도 교회에 가면 편을 가르고 쌈질을 한다. 많은 이들이 교회 안에서 병에 걸리고 가족에게 상처 받고 원치않게 손상 된 일이 발생하면 시험 받았다 말한다. 그리 말하는 시험들이 교회 안에 너비하게 널려있다. 심지어 갈라서는 부부도 서로에게 시험 받았다 말한다.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다는 주님에 말씀도 잊은듯하다. 빼앗길 것이 많다면 시험도 많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받는 은혜가 많은 것이다.


2  두번째 만남


당신이 실망하고 돌아서려는 교회가 그러기에 축복된 곳이다. 사단은 당신이 서있는 세상을 시험하지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처음부터 추종하게 만든다. 사단은 하나님이 축복하신 사람을 시기하고 파괴할 목적으로 우리에게 거짓을 말했다. 그에 속아 당신을 의심과 갈등으로 믿음에서 떠나살게 한다. 나는 당신이 만나지 못하고 돌아섰던 그분을 다시 뵙기를 청한다 . 하지만 그런 간절함에도 당신의 눈과 귀로는 찾을수 없을것이다. 이른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여도 아우성치는 사람들의 소리에 당신의 눈과 귀는 보지 못한 장님이 되고 듣지못해 말 못하는 벙어리가 될것이다.  당신도 그들과 다름없이 사는 고민만 푸념처럼 내벧고 돌아설것이다.


사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장사꾼은 늘어난다. 교회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고자하는 이에게 상품권을 팔듯이 거짓된 형식과 울무를 자랑해선 안된다. 진심으로 믿고자하는 이들은 잘못된 사기행각에 실망과 분노를 않고 떠난다. 건물이 크고 사람과 헌금이 많은 교회가 좋은 교회가 아니라 섬기는 사랑이 많은 교회가 좋은 교회다. 또한 당신도 목적을 잃어서는 안된 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절대적이고 필연적인 것이지 그 주위에 휩싸이고 판단하는것은 소망을 포기하는 어리석음이다.


3  다가서는 만남


나는 당신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한다. 사람은 당신에게 실망을 주고 상처와 고통과 수치심을 주지만 주님의 절대적인 사랑엔 변함이 없다. 사단은 세상을 무기로 당신의 욕망을 부추기고 망가트림으로 시험에 들게하지만 원하는 목적은 다른데있다. 교회 안에 존재하는 많은 시험은 사단의 위협을 말함이지 진정한 시험은 끊을수 없는 주님과의 사랑이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얻어진 문제를 주안에서도 세상적으로 풀기를 원하고 자신의 능력과 지혜를 자랑하지만 진정한 간증은 하나님과 나와의 변함없는 사랑을 증거하는것이다. 사단아 물러가라는 주님의 말씀이 증거이다..


사람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창 2:28)  분명 진리는 창조된사람이 약해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부르시고 복을 주신것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거짓된 사단 앞에서 나약함으로 소동하고 굴복하려한다. 굶주림에 도적질을 하고 위협 앞에서 형제를 재물로 삼는다. 부하고 높아짐으로 복을 저울질하고 연약한 이들을 내어 쫒는다. 이것을 시험이라 말하고 간증이라 자랑한다. 이곳이 내가 섬기는 교회이다.


하지만 그런다 하여도 당신을 이 곳으로 초대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하나님의 복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교회안에 진리와 소망이 있다. 실망하고 돌아서는 많은 이들을 바라보며 너희도 가려느냐는 주님의 말씀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에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요 6:66-68)  모두가 실망하고 돌아선다 하여도 당신은 떠나려는 마음에서 남겨지는 새로운 시작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