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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모르는 고백 ( 요한복음 9:24-33) )
영바울2
269
2023-08-08
누구에게도.진실을 말한적이 없다. 술래잡기 하듯 어둠에 꼭꼭 숨거진 마음이 비좁듯이 삐져나와 부끄럽게한다. 포장을 보면 그럴듯이 화려한데 막상 뜯고나면 실망스러움이 더 커서 고마움에 인색함이 드러난다. 아들에게 모든걸 주었던 부모가 아들이 죽자 ...
99
아시나요 (호세아 2:21-23)
영바울2
325
2023-07-26
같은 모습에 같은 말을 들어도 서울은 미세먼지에 가려 표정이없다. 텅빈 공항버스는 콘크리트 사이로 타는 이 없이 질주한다. 달라진 옷을 입고 보석처럼 반짝이는 키 높은 빌딩을 지나 익숙하지만 망서리며 문으로 들어선다. 마주한 손에서 세월에 앙상함이 ...
98
이건 뭐지 사랑인가요
영바울2
385
2023-02-23
하나 둘 쌓았던 조각들이 무너진다.
97
마른 세상에 내린 눈물이 (창 1-3장)
영바울
5251
2020-02-26
코로나19은 우리를 숨쉬기 조차 어려운 공간으로 밀고간다. 하루 하루 붉어지는 도시는 피로 물든 문설주를 조롱하듯 거침없이 들어간다. 기도자가 없는 예배당은 벗어던진 예복으로 가득하고 강대상에 놓인 잘려진 꽃송이도 화병에 물만큼 살다 질것이다. 우...
96
당신에 땅끝은 어디인가 (행1:8)
영바울
1379
2019-11-08
오늘도 미지를 향해 소명을 갖고 떠나는 선교사가 있다. 오지와 험지에서 수고하는 형제를 바라보면 그들에 면류관에 빛이 더하기를 소망한다. 사도들에 시작과 목적은 땅 끝에 있다. 땅 끝이란 낮선 길에서에 새로운 만남이다. 성서에선 다른 종족과 언어가 ...
95
거짓말도 씨가 된다 (헁5:1-5)
영바울
1527
2019-10-06
살인과 강간을 수도없이 자행한 화성 연쇄 살인마가 옥중에서 붙잡혔다. 하지만 이 놀라운 소식도 한사람에 거짓에 묻혔다. 온 나라가 두 달이 넘게 떠들석하고 수 백만에 시민을 광장으로 나오게 만들었다. 그에 입이 정의의 문앞에서 국민에 절반을 거짓으로...
94
사랑하면 아파하라 (눅6:27-36)
영바울
1968
2019-08-31
낮선 이에게 사랑한단 말을 들으면 경계에 벽을 세우고 바라볼것이다. 반면 만족할만한 차림새와 유혹을 손에 쥐고 말하면 대부분 호감을 품고 바라볼것이다. 하지만 사랑은 그리 말하고 그리 얻어지는게 아니다. 1 빌려주는 사랑 우리는 사랑을 한다. 흔히 말...
93
낮에 나온 반달은 (행27:13-20)
영바울
1244
2019-07-31
몇해전 이글을 적고 지운적이 있다. 마음과 다르게 가려진 넝쿨에 걸려 넘어졌다. 소망은 굽은 등에 얹혀져 목마른 길을 방황한다. 빗장쳐진 마음이 해를 돌게하고 무너진 터 위에 조각난 시작을 고민한다. 1 밤에 나온 반달은 소망은 가까운곳이 아닌 먼곳에...
92
날개와 삼지창 (롬12:17)
영바울
1100
2019-07-13
악마에 손과 천사에 마음이 갈등을 부축인다. 밀고 당기는 그들에 싸움에 만신창이가 된 몸도 지쳐간다. 앞선 마음은 하라 하는데 하지말라 하고 헐떡이며 따라간 몸은 하지말라 하라를 반복케한다. 내 안에 성령과 뱀이 엉키어 싸우는 모습은 그 상상만으로도...
91
꼭대기보다 높은 하늘님 (요19:10-11)
영바울
1412
2019-07-01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르면 최초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깃발을 세우고사진을 찍는다. 어떤 나라에서 누가 몇명이 오르고 머문 장소 시간 그리고 한마디 말을한다. 신이 허락해야 오를 수 있다고 또 다른이들이 부러워하며 산 아래 제사를 드리고 산을 오른다. ...
90
아픔을 더 기억하시는 하나님 (요17:23)
영바울
1044
2019-06-19
처음 보는 낯선 일에 조금씩 익숙해지는게 두렵다. 크리스마스 cake에 불을 켜고 생일 축가송을 부르던 교인을 보면 예전에 멀쑥함은 다 사라진것 같다. 어쩌면 금요일엔 상복을 입고 주일엔 무덤으로 달려가야 할 날이 올것같다. 이런 낯서러움에 소중한것이 ...
89
나는 내가 좋은만큼 싫다 (대하32:24-26)
영바울
593
2019-05-25
내로남불이란 말도 자주 듣다보면 자신은 다르다는 말로 들리게 된다. 내가 하면 옳고 당신이 하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둘다 옳지 못한것이다. 사람에 마음이 급할때와 나아진때가 다르듯이 나는 내가 아니라고 믿고 산다. 1 Dead end 운전을 하다보면 이런 싸...
88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요15:12)
영바울
550
2019-05-11
강단에서 사랑을 외치는것 만큼 감동적인 것은 없다. 당신에게 전부를 다 주었는데 이기적인 사람에겐 원망으로 되돌린다. 왜 나에겐 받아진 사랑이 없을까 사랑은 주는 것이라 말하지만 심령이 가난한 이에게는 사랑은 받는 것이다 하지만 얻지 못한 원망은 ...
87
기억속에 사라진 시간 (눅 8:26-39)
영바울
740
2018-06-18
지우게를 들고 산다. 지울게 더 많은 삶이기에 그 것이 참회라는 부끄러움에 싸여져 던져지고 기억들은 멈춰진 자리를 바라본다. 나는 오늘도 기억없는 잠에서 깨어나고 소망없는 그늘을 바라본다. 헤어진 바지 주머니에 감춰진 마른 손은 얻지 못할 꿈을 바라...
86
돌판에 새길(new way) 열한번째 계명 (눅18:18-27)
영바울
899
2017-11-06
한인들이 모여진 거리는 식당과 상가로 줄을 잇는다. 교회마다 탐을낸다. 돈과 수를 체울수 있다면 실제로 정령지가 되기도 한다. 악한 종들은 프리미음을 부른다. 교회란 이름으로 선교와 구제를 하려면 적잖은 물질과 노동이 필요하다. 하지만 목자에 다툼은...
85
하나님이 가라사대(창1:1-31)
영바울
945
2017-09-03
기독교는 말씀에 종교이다. 천지만물 모든것들이 주에 말씀으로 이뤄졌다. 진리는 가라사대로 시작해서 아멘으로 말하지만 심는 이에 마음은 각기 다른 말을 뿌린다. 밭엔 알곡도 자라고 가라지도 자란다. 추수때가 되면 알수있지만 살면서 헛된 말만 심고 산...
84
아는것은 모르는것에 하나다 (눅7:36-50)
영바울
873
2017-06-18
우리중에 학식이 많은자나 존경 받는자 전문적인 교사나 탁월한 지도자 도덕적인 종교가도 다섯까지 원칙 (인사 청문회) 에서 자유로운이가 없다. 실망스런일도 아니지만 한마디 말로서 얻으려는자가 거짓되다. 사람이 사람을 검증해도 모두가 죄인인데 알면서...
83
유리창에 비친 세상 (민23:19)
영바울
1068
2017-06-01
여행에서 돌아오니 한마리 파리가 집안을 빙빙 돈다. 잠겨진곳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넗게 보였던 공간이 담장 높은 감옥같이 느껴진다. 보이는 세상을 향해 유리벽에 부딪치고 떨어지며 다시 돌진하는 그 모습이 불쌍하다. 나와 적도 아닌데 잡기를 포기하고 ...
82
우리 사랑하는가 (롬12:9)
영바울
3384
2017-05-01
사랑이 어떤 느낌으로도 전달될수 없다면 그 사랑은 거짓이거나 병들었을것이다. 찬양으로 소리치고 기도로 고백해도 흩어지는 교회엔 말하는이도 듣는이도 없다. 우리 모두가 병들었어도 아프다는 말은 하지않는다. 지나친 독선과 자존심이 엉키어 서로를 밀...
81
내 영혼이 은총입어 (마11:28-29)
영바울
1535
2017-04-01
하루길을 달려 거친 파도와 깍아지른 절벽과 만났다. 횐 거품을 물고 밀리고 뒤치며 밀어낸다. 누구도 승자가 없는 세상이란 걸 알면서 1번 국도를 지나 센프란시스코에서 모네의 그림과 만났다. 정지된 화면처럼 멈춰진 파도에서 지쳐진 쉼을 느낀다. 천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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