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4: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그리스도와 엠마오 도상의 여행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수수께끼같습니다. 어떻게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함께 여행할 수 있었을까요 ? 두 제자는 슬픔에 잠겨 예루살렘에서 엠마오까지 11 킬로미터 가량을 걸었습니다. 자신들의 슬픔과 친구와 선생의 죽음을 회상하며 한 나그네와 함께 걸었습니다. 그들은 예수의 죽음으로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는 것이라곤 예수님이 죽으셨고 그 죽으심과 함께 자기들의 희망도 사라졌다는 사실 뿐이었습니다. 이처럼 그들은 큰 상처를 입었지만 예수님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앉았을 때 같이 걸으며 대화를 나누었던 그 나그네가 바로 부활하신 주님이심을 깨달아 알아보고는 크게 놀랐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떡을 떼셨을 때 그 제자들의 눈이 떠졌고 상처가 치유되고 기쁨에 떨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두려움과 슬픔도 우리를 방해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감정을 하나님께 말하고 가져가고 드러내면 치유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떡을 떼실 때 그리스도를 우리 삶에 초대할 때 그 분은 자신을 드러내시고 우리를 치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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