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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르심을 받은 형제들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거짓으로 상처 받은 성도들을 위하여 위로하고 그들의 거짓됨과 악함을 말하고 주 에수그리스도의 은혜가 성도들 가운데 있기를 원하며 이글을 적었다


우리는 분노한다. 두려움과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면서 속속이 들어나는 거짓된 진실속에.참담하기만 하다. 항해사는 많은 젊은이들을 바다에 수장시키고 저희들만 살고자  배를 버리고 달아났다. 꽃다운 우리 아들 딸들이 날마다 죽음에 소식을 전한다. 정말 지랄 같은 세상이다.혹시나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는 가족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다.이젠 지치다 못해 그들도 쓰러져 간다 한칸엔 죽은이들이 또다른 한칸엔 몸부림치는 이들이.먼나라 이곳에서도 듣기만해도 아픈데 가까이서 보는 이들은 얼마나 안타갑고 아플까. 생각을 돌리려 해도 아프다. 아프다 못해 쓰리고 잘려 나가는것 같다. 

그래도 소식을 듣고 달려온 사람들 무엇이든 필요가 될만한 것이면 손에 들고 달려 간다. 천막을 치고 불을 피고 음식을 만든다. 약통을 들고 물을 지고 내 가족 마냥 달려가서 부등키고 위로 한다.고깃배도 생업을 잊고 밤 바다에 나가 그들을 위해 불을 밝힌다.형제는 그 수를  더하여 간다 


2 사랑을 얻고 지키심을 받은자


언젠가 율법사가  예수에게 물었다. 내이웃이 누구입니까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 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답변 아닌 질문을 한것이다.어찌보면 이해가 안된다. 하나님에 마음을 잘알아서 남을 가르치는 이가 이웃을 모른다는게 말이 안된다. 하지만 가나안 족속을 내좆고 그땅을 차지한 이스라엘은 물론 하나님께서 주시겠다 약속된 땅이 었지만  빼앗긴 그들은 원수처럼 오늘날\까지 지내온 것이다. 율법사는 우리에겐 야곱의 열두 족속 형제는 있어도 이웃은 없다고 말하고 싶었다. 주께서는 그런 그에 내심을 아는듯 선한 사마리아인의 얘기를 들려 주셨다.


구약품이 놓여진 탁자를 치우고 자신의 배를 체우려 음식을 먹는 사람 그리고  여기 와서 생색도 내고 사진도 몇장 찍었으니 돌아가서 선전하고 자랑 할만 하다. 곁에서 슬퍼하는 이들과 나는 아무 상관이 없다.이들을 잘 이용만 하면 돈도 벌고 내뜻을 펼칠수가 있는 것이다. 오히려  저들의 슬픔이 나의 기쁨인 것이다.


우리는 누가 그리스도인 인가 아닌가를 알수있는 세상에 저을이 없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에겐 이웃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이 형제와 같은 사람들이다.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그가 남이 되고 마는 것이다. 남이 남이라고 생각하는 그 부터가 남인것이다.. 우리는 누가 선하고 악한지를 모른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을 받고 지키는 자들은 그런 막대먹은 행동은 안할 것이다. 사도바울은 또 말하기를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내가 부득불 자랑 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하였다. .우리 모두가 약해지자. 그래서 그들의 일이 내일인것처럼 함께 고통하며 함께 슬퍼하자  자랑 할것이 있다면 우리의 약함을 자랑하자. 주님의 사랑 지키심을 받은 자들아 


3  주님의 긍휼과 평강과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유다는 교회안에 거짓 교사와 잘못된 사람들로 인하여 고통 당하는성도들을 위로 하고 그들을 정죄 한다. 오늘 우리는 큰 아픔을 겪고있다.세월호에 승선 했다 욕심 많고 잘못된 사람들로 인하여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가족 아들 딸들 그리고 지켜만 볼수밖에 없는 유가족들 그들의 아픔이 우리에 아픔이고 나의 고통이다  더이상 그들을 더 아프게 하지말자. 지구촌 곳곳에서 그들을 바라보고주님의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원하고 있다.

주님  이 고통 속에서 너무 아파서 견딜수 없다고 외칠수 밖에 없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이 무거운 짐을 덜어 주소서  저희들 안에 소망이 있게 하시고 주님의 모습 나타내시어  약한자를 도우시며 강하게 하시고 무너진것은 다시 세워 주시기를 원하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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