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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청년이 결혼을 했다. 정성스레 보내준 청첩장을 보고도 참석을 못해 미안한데 꼭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실 분에게만 보냈다 하니 더욱 부끄럽기만 하다. 조그만  선물이라도 묻는 아내의  물음에 특별한 선물을 준비 하기로했다. 

그대 만을 위한 하늘의 축복을  증거하고  올리는 기도에 담기로 한것이다.


1  살피시는 여호와 하나님


사람은 사는 날만큼 부족 됨이 많다. 어쩌면 부족 된 것들을  매꿔가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 인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사는 것을 쉽다고 말할 사람이 우리 안에 아무도 없는 것이다 .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되서 훗날 자식이 결혼 하고 생을  한바뀌 되돌려 놓아도 메꾸지 못할 부족함을 이어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이들이 다 불행 한것인가. 사도 바울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우리에게 해주고있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4:12).  그는 사람들의 고뇌를 해결할 비결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고 최초의 사람 아담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아담을 에덴에 두어 경작하고 지키게 하신다. 그러나 아담이 홀로 지내는것과 돕는이가 필요하다는 것을 살피시고 아담에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신다  완벽한 창조를 이루신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죄로 타락한 인간에겐 이 완전함이 사라졌다 그들 앞에 가시덤불과 엉겅키로 부족됨을 만드시고 고통과 아픔을 갖게 하셨다.   바울은 고통하는 이 그늘에서 자유케할 비결을 찾은것이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빌4:13).  

첫번째 당신께 드리는 축복은 당신을 살피시고 능력 주시는 분을 의지하며 세상에서 부족됨이 없기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하심으로 축원합니다.


2  오직 하나뿐인 사랑


좋은 감정을 가지고 이성을 나누는 사람들이 꼭 하고 싶고 듣고싶은 말은 당신만을 사랑 합니다 하는 고백이다.   하지만 이말에 속고 실망하고 아파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진실됨이 없이 하고 들은 말이 죽음보다 깊은 지울수 없는 상처를 만드는 것이다.사랑엔 법이 있는가 묻는다면 사랑엔 국경도 없다 이뜻은 사랑은 법으로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 이땅에는 법이 있다.   결혼 빙자 사기 강간 그리고 이혼법까지 무수한 법들이 원칙을 벗어난 악한이들로 생겨났다. 주님도 이와같은 질문을 바리새인들로 부터 받았다.   주께서  말씀 하시기를 진리가  존재하는한 다른  법은 없다는 강경한 말씀을 하신다 둘이 아니고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지니라(마19:6).   모세는 너희 마음이 완악하여 이혼을 허락 한것이지만 본래는 그게 아닌 것이다.  왜 나눌수 없는가, 이안에 감춰진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 완전한 창조를 이루신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다.  흙으로 다시 하와를 창조 하신것이 아니라 아담에게서 취하여 만드신 것이다.  둘이 있어서 완전한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창조 된 아담은 완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하나의 아담 한 사람으로 보고 계신것이다 사람들은 이 원칙에 벗어나서 창조 된 사림이 아닌 짐승도 아닌 이상한 돌연변이가 된것이다 문론 이유없이 버림받은 많은 여성들을 말함이 아니다.  이들은 따로이 주께서 은혜를 주시리라 믿는다.  결혼하는 이들이 축복 받는 이유는 그들이 완전한 사람 하나 됨을 주 안에서 고백 했기때문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그리고 아담에게 자신을 부모라고 말씀하신다.  결혼의 축복은 여기에 있다 부모이기에 끝까지 지켜 주시겠다는 것이다.   어렵고 힘들고 짐을 나누기도 버거울때 아버지께서 도우시고 심지어 감당 못할 죄까지도 주의 십자가 앞으로 갖고 나오라는 것이다. 

두번째 당신에게 드리는 축복은 하나님께서.끝까지 지켜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로 축원 

합니다.


3  끝없는 사랑


내겐 항시 새로운 아름다운 기억이 있다.  중년의 건장한 이웃 남성이 큰 돈을 맡기고 갔다. 곧 자신이 수술을 받는데 혹시라도 잘못되면 자신의 아내를 도와 달라는 것이다.  정비소에도 별도로  일년치 정비를 부탁했다 한다. 그리고 얼마후 나는 그아내를 만났다. 차가 고장이 난것이다. 그동안 남편이 뭐든 다해주었는데 원망섞인 모습으로 죽은 남편을 찾고있는 것이다.  나는 그녀에게 남편에 말을 전하며 그가 떠나기전  준비 된 사랑으로 그녀를 위로 할수 있었다. 


결혼을하고 가정을 이루는 것은 주께서 주신 기쁜 달란트이며 청지기의 사명이다.  하지만 두사람의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별이 있다.   반 평생을 함께 살아온 나도 사랑으로 남겨질 자들을 위한 준비를 하고 살아온것 같다.   이별은 괴롭고 슬픈 것이다 또한, 모두가 감당해야 할 고난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를 믿고 영생을 바라보는 이들은 남겨질 자들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주님도 세상에 남겨질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고 준비 하셨다(요17:1-26).  내가 간직한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은 주님의 간절한 기도이다. 내게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 된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22).  세번째 당신에게 드리는 축복은  성령님의 교통 하심이 당신의 가정을 준비 된 사랑으로 끝없이 이어지게 하시기를 축원 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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