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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분쟁이 일고 나뉘게 되면 앞서 언급 되는 것이 사람의 이름이다. 목적한 뜻이 다르다고 갈라서지만 알고보면 사람이 갈라서는 것이다. 그리고 갈라선 그들은 서로가 다르지 않은 같은 짓을 하고자 모이는 것이다. 사도 바울도 우리와 같은 분쟁에 휘말렸지만 그는 다른 말을 하고있다. 그 의미는 나는 돌팔이가 아니다. (돌팔이란 실제로 갖고 있는 지식이나 실력은 형편 없으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척 떠들어 되며 그 분야에서 밥벌이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나는 당신들의 영혼을 고칠수 있는 자가 아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하시고 하실수 있는 분을 너희에게 전한 것이다.  

 

1  돌팔이


돌팔이가 아니다.라고 말하려면 둘중 하나이어야 한다.사도처럼 나는 그일을 전혀 할수 없다고 말하든지 아니면 나는 그일을 할수있다고 능력과 실력을 인정 받아야만 한다.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거짓을 말하고 그 일을 할수 있는 것처럼 남을 속이거나 다른 이에 것을 내 것처럼 훔치고 속이는 행위는 고칠수 없는 또 다른 환자를 만드는 것이다. 의사가 아닌 사람이 처방을 하고 약이 아닌 독을 만들어서 만병통치 약이나 되는 것처럼 자랑스럽게 자신의 이름을 나타낸다. 그리고 십자가 앞으로 불러들려 환자들을 모은다. 녹색 십자가 하얀 십자가 붉은 십자가.모두가 인정하는 그곳에서 그들은 밥벌이를 한다. 돌팔이들이 많아지면 골방에서 주를 기다려야 될 날이 올것이다.


2  Stone seller


바른 직역은 아니지만 영어로 바꾸면 돌을 파는 사람이 된다. 돌을 돈으로 바꿀수 있을만큼 유능하다는 뜻이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요구 되는 인물이다. 오래전 마귀는 이같은 시험을 예수에게 했다 굶주린 예수에게 돌을 떡으로 만들수있냐는 능력에 시험을한다. 하지만 예수는 어떠한 환경이 와도 진리는 변할수 없다고 물리치신다. 하지만 사람은 다르다. 떡이 걸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바꿀수만 있다면 마귀의 옷이라도 걸쳐 입으려한다. 먹지못할 것을 파는 상인들 배가 아닌 짐짝으로 사람들을 바다로 내모는사람들 내것이 아닌 타인의 것을 훔치는 악인들 심지어 주인이 거져주라 명한 것을 돈으로 바꿔 파는 사기꾼들까지 모두가 이시대가 원하는 Stone seller 이다.


3  병든 사람들 


병이 들면 병원을 찾는다. 그 곳은 아픈 환자들로 줄을 서있다. 병원 밖을 활보하는 건강한 이들도 언젠가는 이집으로 들어 올 것이다. 우리 모두가 병들었고 병들어 가고 있는것이다  어쩌면 이곳이 세상에서 돌을 많이 팔수있는 곳이다. 똑똑한 젊은이들은 장사꾼같은 이집에서 일하기를 원한다. 얼마짜리 환자인가를 계산하고 그만큼을 받고 내보낸다.하지만 영원함이 없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있다. 저들의 끝이 이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다시 올줄 아는것이다. 


세상은 병들어있다. 갚지도 못할 죄를 짊어지고 사는 모두가 병들어 죽어 갈것이다. 사람들은 영적인 갚음을 사람에게서 찾으려한다. 의사  철학자 심리 치료사 종교인 하지만 어떤 특별하고 탁월한 이들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 역시 고치지 못할 환자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범죄하였다. 사도는 이세상에 의인이 한사람도 없음을 고백한다. 만약 누군가 고칠수있다고 사람에 이름을 팔고 다닌다면 그는 돌팔이이거나 사기꾼 일것이다. 


4  십자가에 계신 예수님


오래전 남산에 올라 서울 야경을 바라 본적이있다. 하얂고 붉은 십자가가 도시를 묘지로 보이게큼 착각하게 만든다. 자신만이 구원 받았다고 십자가가 비어진 것이 아니다. 오늘도 구원의 은총을 바라는 많은 죄인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바라보고 있다. 비어진 십자가를 만들고 자신이 짊어진 것처럼 가정한다면 그걸 바라보는 죄인은 구원함을 얻지 못할 것이다. 죄에 관한 어떠한 해결책도  사람을 바라보는 인간에겐 없다. 교회 안에 바쳐짐과 당신의 어떠한 선행도 그 값을 대신할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는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것이다. 


값도 없이 거져 주셨다. 사기꾼들은 아까와 한다 저 귀한 것을 거져주다니 하나님과 사람사이에서 모양을 바꾸는 것이다. 비어진 십자가를 팔아먹는 것이다. 십자가 위에 그들을 서게하고 행위와 수고로 만들어진 사람의 법을 지킴으로 구원의 탈을 쓰게하는 것이다. 사도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우리에게 전한다.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다. (고전1:17)


오늘도 많은 이들이 십자가에 계신 주를 바라보고 산다. 자신의 아픔을 말하고 상처를 꺼집어 낸다. 세상이 돌과 같아서 먹을수 없기에 주님의 말씀을 먹고 살기 원한다. 세상에서 썩어질 육신이 주를 잊지 않도록 견딜만한 힘을 달라고 구하는 것이다. 십자가만 바라보고 사는 주에 종들에게서 주님의 이름으로 사단이 물러가고 평안하기를 기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