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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세상에서 그대와 만나리. 


맛나고 좋은 음식으로 가득찬 상에 호화로운 옷을 입은 부자가 식사를 하고있다. 그 멀직한 곁으로 대문도 들어 오지 못한체 상처에 고름까지 흐르는 한 거지가 기대어 있다. 그리고 그의 눈은 부자의 식탁을 바라 보고 . 굶주린 개들은 그의 상처마져 쓰리게 핥고  배고픔에 지처 음식만을 바라보던 눈도 감겨진다.모진 생이 끝난것이다.  그는 아브라함의 품으로 들어갔다. 후일 부자도 죽어 장사되고 후일 그는 타오르는 지옥의 고통을 느끼던 어느날 멀리서 보이는 아브라함과 죽었다던 거지 나사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소리쳐 부른다.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주께서 주신 이 말씀은 부자는 지옥에 가고 가난한 자는 천국에 간다는 것이 아니다.그렇게 오해할 성도는 우리중 아무도 없을 것이다.다만 주의 제자들이 가장 알고자 한것이 천국은 누구에게 속했는가.그리고 어떤이가 갈수 있는 곳인가 하는 것이다. 주께서는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산상 복음에서 가장 먼저 해주셨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이말씀은 우리가 세상에서 얻어지는 부유한 것이 부유한 것이 아니고 가난한것 또한 가난이 아니라는 말이다 심령이 가난 하다는 말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통곡 하는것을 말하며 또한 자신에겐 의가 전혀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행하는 자를 우리 주위에서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는 죄를 인지 하여도 통곡 하지 않는다. 그리고 조그만한 선행에도 나타내어야 하고 자랑을 일삼는다. 정말 주 앞에서 부끄러운 것은 죄를 진 강도가 아니라 이런 일들을 일삼는 우리들 이다.천국을 말하고 찬송 하여도 이미 갈곳이 정해진 것이다. 분명히 우린 서로가 다른 세상에서 만나게 될것이다. 


2  2014 나사로


공사중이던 인부가 부주의로  자신의 다리를 잃고 직장도 잃었다. 졸지에 가족 모두가  절름바리가 되었고. 기대할순 없지만 오랫동안 섬겨온 주인을 찾아 갔다. 하지만 네가 미련해서 회사도 손실을 보았다며 냉대하고 문은 다시 굳게  닫혔다..밤이 되고 그 큰집에 불이 밝게 빛나고 그 빛이 조금이나 나와 내 가족에게 전해질까 싶어 춥고  오랜 밤을기다린다  다음날 그는 싸늘한 시신이 되어  청소부에게 발견 되었다.


.한 여름에 개미는 땀을 흘리며 .쉬지도 않고 계속해서 먹을 것을 구멍 속으로 감추듯이 밀어 넎고 있다. 나무 잎이 가려진 시원한  그늘 아래 배짱이는 노래를 부르고.노래 가랏에 장단이라도 맞이듯이  개미는 더욱 더 일을 합니다 시원함도 지나고 추운 어느 겨울날 먹을 것을 찾지못한 배짱이는 개미 집을 방문 합니다.구걸을 했지만 개미는 냉대합니다. 네가 놀고 있을때 우린 얼마나 고생 했는지 아냐면서 문을 닫습니다. 배짱이는 자신을 후회 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얼어 죽고 맙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지혜이고 가르침 입니다. .


3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동정심을 유발 시키기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주께서 말씀 하신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부자의 이야기 곧 당신의 이야기이다. 우리에 이기심과 쓸데없이 나타내는 자신의 의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를 경고하는것이다 아브라함이 말했듯이 그곳은 우리가 건너 갈수가 없는 곳이다. 지옥은 주님의 은혜가 없는 곳이다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 하시기를 추수할때 흘려진 이삭은 겆지 말고 남겨 놓으라하셨다. 누구든지 어려운 자들에게 주시기 위함이다.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선행에 나팔 불 자를 가려서 나눠준다. 이득이 없으면 오히려 나눠주지 못하면서 자신의 의에 빗대어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학대 한다


또한 당신이 나사로 일거란 생각도 하지마라 우리는 모욕이나 불 이익을 당하면 개가 주인을 물듯이 미친 개가 되고만다. 

나사로가 멀리서 본것은 부자의 상 위에 차려진 좋은 음식이 아니라 먹다 남은  찌꺼기가 상에서 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불평 없는 작은 것에 대한 감사 함이다 우리에겐 이런 마음이 없다. 우린 항상 좋은 것으로 체우길 원하고 기도 한다. 상 위에 있는 음식 만을 바라 보기 때문이다. 분명 당신은 실망 하게 될것이고 불평과 원망으로 당신의 마음을 가득히 채울것이다.천국은 죽을수 밖에 없는 죄인이 코가 땅에 닺도록 엎어져서 통해하는 심정으로 애통해 하며 상에서 떨어지는 주님의 은혜라도 받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는자 만이 소유 할수 있는 곳이다.성령은 우리가 죄 사함을 얻을 때 충만하게 채워 지는 것이다. 모두가 심령이 가난한 이들이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