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에 손과 천사에 마음이 갈등을 부축인다. 밀고 당기는 그들에 싸움에 만신창이가 된 몸도 지쳐간다. 앞선 마음은 하라 하는데 하지말라 하고 헐떡이며 따라간 몸은 하지말라 하라를 반복케한다. 내 안에 성령과 뱀이 엉키어 싸우는 모습은 그 상상만으로도 징그럽다. 사람에 욕심을 하나님의 것으로 채울수 없기에 내 안이 다툰다.

 

1  날개

 

하늘을 나는 새도 자유롭지 못하다. 숲이 없는 하늘은 부디친 큰 날개에 놀라 달아나지만 숨을 곳이 없다. 사람이 자유롭다는건 숨을 곳과 숨길 숲이 많다는 얘기다. 독수리같이 하늘을 날던 성도가 부러진 날개깃을 세우고 땅으로 추락한다(롬2:28-32). 선한자곁에 악인이 도사리고 흉계와 비방으로 끌어내린다.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32하)

 

내가 사는 이곳은 (가정 직장 사회 국가) 날개가 없다. 절망에 그늘이 가릴뿐이다. 선으로 웅집한 집단도 결국엔 사람에 악한 계획으로 멸망한다 (롬1,2장).

머리 위로 전투기와 폭격기가 어울려 춤을 추고 미사일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진다. 이웃은 훔칠것을 찾고 친구는 고개를 돌려 외면한다. 놀기를 좋아하는이는 죽창을 쥐고 맛집을 찾는다. 이곳이 하늘색 내집보다 유명한 회쳐질 횟집이다.  

 

2  삼지창

 

세상을 사는 성도에게도 믿음만큼 소중한게 세가지있다. 모든 소유물과 생명만큼 소중한 건강 그리고 다툼이 없는 평안이다 (욥1-2) 이를 갖추기 위해 물질과 권력을 따라간다. 허락치 않은 생명을 얻기위해 유혹이 찾아들면 돌로 떡을 만들고 위험을 각오하고 뛰어든다. 높은 성을 향하여 오르며 오를수록 넓어지는 아래를 바라보며 만족한다.

 

농부는 삼지창으로 풀더미를 걷어내며 땀을 흐린다. 아직도 뽑아야할 잡풀이 많다. 흙은 창살에 담기지 못하고 부셔져 흩어진다. 악이 두려워 하는건 선이 아니다. 아니라면 믿는자에게 악이 존대해선 안된다. 오히려 진리는고난과 역경속에 부셔져 더 많이 흩어진다. 악인에게도 서열이있다. 더 나쁜놈이 왕이다. 소매치기는 도둑놈을 섬기고 도둑은 살인범을 두려워한다. 양아치나 깡패도 더 나쁜놈이 주인이다. 악은 악을 두려워한다.

 

3  입김

 

강한자는 약한자의 것을 빼앗고 악한자는 선한이를 괴롭게한다. 내 안이 강한것에 부디쳐 산산이 조각난다. 선으로서 악을 이겨라. 언제까지 빼앗기고 굴욕을 당하고 무너져야하는가. 주님의 선한 가르침과 행위는 천장아래 걸려진 교훈처럼 누구도 관심이없다. 오늘도 찬송하고 기도하고 듣는 무리들에게 하늘은 무슨 생각을할까.

 

나는 왜 내 안에서 다투는가.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롬7:14-25) 자유는 내 자신에의해 소유되는것이 아니다. 타인에 결정과 간섭에  변화한다. 결코 자유란 혼자만에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아시고 정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하셨다는것은 죄인들에게 하나님의 주권이 적용되었음을 의미한다 (롬8:29-30). 자신과에 싸움에서 이기려 한다면 먼저 자신을 굴복시켜야 할것이다. 

 

하늘아래 의인이 없다는 말은 모두가 죄인임을 선언하다(롬3:10). 생각과 행위 모든게 무익하고 악하다는 것이다(롬3:10). 마귀는 내 안에서 자신이 이기겠다고 하지않는다. 오히려 유혹하며 네 자신이 이길거라 부축인다. 만약 내 속사람이 다툰다면 그 대상은 하늘이다. 구름을 부르시고 땅을 찢고 산이 터질때마다 눈은 멀고 귀는 듣지못한다. 머리에 회를 뿌리고 바닥에 엎드린다. 내 영혼을 소생케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