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중에 학식이 많은자나 존경 받는자 전문적인 교사나 탁월한 지도자 도덕적인 종교가도 다섯까지 원칙 (인사 청문회) 에서 자유로운이가 없다. 실망스런일도 아니지만 한마디 말로서 얻으려는자가 거짓되다. 사람이 사람을 검증해도 모두가 죄인인데 알면서 인정하기 싫은것도 거짓이다. 변명은 거짓을 말하고 거짓은 마음에 짐을 지운다. 우리는 날마다 주께 평안을 구하지만 삶에 그림자는 죄에 사슬을 엮는다.

 

1  죄인인줄 알았더라면 

 

예수는 우리를 믿는가. 우리가 죄인되었을때 그 사랑이 의심스러울때 당신의 사랑을 거짓이라 원망해도 선택은 변명못할 책임을 지운다. 마치 가르지 못할 동전의 양면 같아서 서로를 잃으면 그 가치를 상실한다. 죄인인줄 알았더라면 너와에 만남이 있을까. 서로가 감추고 사는 세상에서 자신만을 드러내고 사는 이땅에 어리석음은 없다. 시몬의 마음에 의구심이 든다.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눅7:39)

 

내가 아는것을 다른이가 모른다 해서 진실이 달라지진 않지만 관점이 다르면 로맨스가 될 수도 있고 불륜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이 악의적인 판단을 서슴없이 자행한다. 모두가 죄인이라며 진실을 왜곡하고 희석된 판단으로 하나님을 모독한다. 내게 괴로움이 되고 자존심 상하고 욕망의 자리에 거침이 된다면 내가 갚아야할 원수다. 나로 부터 격리 하고픈 대상이 죄인이다. 싫다는 이 말들이 광장에 모여들면 상한 영혼이 구속된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롬1:28a)

 

2  네가 나를 알았더라면

 

조건적 만남으로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살아도 육체적 욕망은 불륜에 사생아를 만든다. 과녁을 빗긴 화살이 찾지못할 곳으로 사라지듯 아내는 정부를 따라갔다. 고멜은 육신의 향락에서 지치고 방황한다. 그는 이 소식을 듣고 찾아가 아낌없이 값을 치르고 아내를 집으로 데려온다. (호세아 1장-3장) 완전한 사랑은 반쪽마져도 자신에 몫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사랑을 이해못한다.

 

믿음은 사람이 알아 들을만한 답이 없다. 그건 알면서 모르고 모르면서 아는 척 하기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안은 항시 시끄럽다. 때론 하늘 향해 두손을 벌리기도 하지만 주먹을 휘두리기도한다. 누군가 망령된 말과 부정한 말을 하여도 말하는 입술보다 듣는 귀가 더 두렵다. 두렴없이 말하는 그가 선지자 같다. 사람의 자리에 청문회가 필요하다면 종들의 마음에도 필요할까.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마음을 감출자가 없지만 스스럼 없이 머리 위에 기름을 붓는다.

 

3  아는것은 모르는것에 하나이다

 

가치의 판단이나 크고 작음이 착시현상 마냥 느껴진다. 현대인의 판단은 에서의 팥죽 한 그릇처럼 배고파 죽을만큼 가릴게 없다. 오백 데나리온을 빚진 자나 오십 데나리온을 빚진 자 모두에 공통점은 은혜다. 크고 적음이 아니라 모두가 충만함을 입은것이다. 이른 아침부터 일한 자나 오후 늦게 일한 자의 삯도 같다. 도달점이 같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의 소망은 하늘나라이다. 앞서간 성도나 태아의 아이도 같은 소망을 갖고 태어난다.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랑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눅7:47)     우리도 동일한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의 사랑은 크고 적음이 없다. 하지만 세상에는 큰 교회가 있고 작은 교회가 있다 능력있는 종은 대우를 요구하고 은사에 크고 작음을 시기한다 눈에 보이는 봉사나 헌신에 숫자도 직분을 다투는데 중요하다. 하늘과 땅에 공통점이 없다. 그들은 보이는것을 말하고 나는 아는것을 말한다. 하지만 알것 같으면서 모르는것이 우리 안에서 왕노릇을한다.